“고아들의 마음의 가족이 되어주세요.”

중요한 것은 결국 고아들에 대한 사랑 인간 상호 간의 사랑 즉 인간애입니다.

제가 2018년에 찍은 영화 <덕구>에서 저는 부모가 없어 손주들을 데리고 사는 할아버지 역할을 했었습니다. 건강 문제로 더 이상 손주들을 감당할 수 없는 할아버지 역할을 하면서, 입양을 고려하는 현실적 문제라든가,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. 이 배역을 맡으면서 느낀 건 결국 사랑, 인간 상호 간의 사랑, 인간애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.
그래서 UN 차원의 ‘세계 고아의 날’이 필요합니다. 전 세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가, 우리부터 노력해야 합니다.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보장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촉구를 위한 지구 차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.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, 여러분의 인간애를 보태주십시오.